[뉴스포커스] 이재명 '부동산 정책 차별화'…윤석열 "살리는 선대위"
현 정부와 정책적 거리두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이번에는 서울지역 무주택 청년들과 만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를 '살리는 선대위'로 이름 붙이고, 첫 일정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찾았습니다.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와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하루 전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을 '쥐꼬리 같다'고 비판했던 이재명 후보 이번엔 정부의 주택 정책 비판에 나섰습니다. '진보 정권'의 수요 억제 정책은 풍선효과만 낳았다고 성토했고, 임대차 3법과 대출 규제에 대한 청년들 불만에는 정부가 현실을 모르는 건 죄악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이 후보의 연이은 정부 비판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민주당도 이런 이 후보의 차별화 행보에 발맞춰 추경 등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이런 이 후보의 차별화 행보, 대선 승부수가 될 수 있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서울대를 찾은 이재명 후보가 국토보유세와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철회한 일이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두 정책을 제안했다가 거센 반대에 부딪히자 국토보유세는 철회 가능성을 내비쳤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의 경우 '보류' 입장을 밝혔지 않습니까? 그랬다가 이번에 다시 "철회한 게 아니라"고 재 언급을 한 건데요. 이런 이 후보의 입장을 어떻게 보십니까?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대구에서의 "존경한다"는 논란이 된 발언을 해명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어떤 이야기인가요?
국민의힘 이야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선대위 명칭을 '살리는 선대위'로 정했습니다. '희망을, 정의를, 국민을, 나라를, 살리는 선대위'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이름에 대한 평가부터 들어볼까요?
반면에 민주당 선대위 명칭은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지 않습니까?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윤 후보는 첫 행보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를 찾으며 이른바, 약자와의 동행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또 저녁엔 이준석 대표와 함께 홍익자율방범대 순찰에 동행하며 피해자 인권을 강조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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